‘뷰티인사이드’ 첫방, 서현진 ▶ 김준현으로 변신해 충격적 재미 선사

‘뷰티인사이드’ 첫방, 서현진 ▶ 김준현으로 변신해 충격적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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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한 장면.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한 장면.

‘뷰티인사이드’가 첫방송부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1일 첫방송 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가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시상식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자신의 외모 변화를 감지하고 시상식 도중 뛰쳐나왔다. 그는 차 안에서 거구의 남성(김준현 분)으로 변신해 깜짝 놀랐다.

이어 “처음 증상이 나타난 건 스무살, 유우미(문지인 분)와 함께 떠난 유럽여행에서였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한세계는 노인(손숙 분)이 되어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정처 없이 헤매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자가 한세계를 구하고 더 크게 다쳤다.

한세계는 “꿈을 꾸는 거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면 꿈에서 깨어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순간 늙어버린 몸은 절대 꿈이 아니었다”며 “지옥에서의 첫날, 한 남자의 피로 물들어가는 와이셔츠. 어쩌면 나는 내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간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특별한 로맨스를 드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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