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재계약 불발 수영, 서현 제외한 소녀시대 5인조 컴백..’오!GG’로 앨범 발표

이미지 – SM 제공

국내 최장수 걸그룹 ‘소녀시대’가 5인조 유닛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소녀시대는 내달 9일 오후 6시 신곡 2곡이 수록된 싱글앨범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아, 태연, 유리, 효연, 써니 등이 참여한 이범 유닛은 ‘오!GG’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감탄수 ‘오!’와 소녀시대의 영문명 ‘Gril’s Generation’의 영문 앞 글자 ‘GG’를 딴 이름이다. 야무지고 알차다는 뜻의 ‘오지다’를 변형시킨 ‘오지지’를 연상시키려는 의도로 담았다.

소녀시대 ‘오!GG’에 참여하는 5명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에 남은 멤버들이다. 계약이 만료돼 이적한 수영, 서현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티파니를 제외한 구성이다.

‘소녀시대’로 나와도 무방하지만 유닛을 발표함으로써 완전체 소녀시대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소녀시대는 세 명의 멤버가 SM을 나간 후에도 친밀한 동료의식을 보여왔으며 8명 전원이 모인 사진을 자주 공개하면서 여전히 끈끈한 사이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