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김아중 사망루머 확산에 “황당, 법적 대응도 고려”

이미지 – 김아중 인스타그램

배우 김아중이 14일 인터넷상에 퍼진 사망설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아중의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도 (김아중은) 개인 일정을 소화중이다. 본인도 소식을 접하고 매우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경찰서 출입 사회부 기자에게까지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엉뚱한 소문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황당한 루머가 계속 된다면 법적 대응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김아중이 사망했다는 찌라시가 나돌았다. 그러면서 김아중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해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가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루머와 달리 김아중은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 오프 버전으로 오구탁 반장과 특수범죄수사과의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