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화력발전소 원인 불명 폭발 사고…1명 사망, 4명 부상

포천 화력발전소 원인 불명 폭발 사고…1명 사망,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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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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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을 앞둔 경기도 포천의 화력발전소에서 시험 운행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정식 운행을 하기도 전에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만 벌써 3번째다.

8일 오전 8시 48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직원들은 지하 1층에서 무연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 하던 중이었고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 있었다.

이 날 사고는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시험가동을 하다가 시설별 점검 작업중 발생했다.

발전사업자는 GS포천그린에너지로, 장자산단 염색공장에 온수 공급 등을 위해 2015년 10월 발전소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크레인이 넘어지며 1명이 숨졌으며 두달 뒤인 11월에는 작업자 1명이 감전사를 당하기도 했다. 화력 발전소는 내일 준공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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