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혼, “13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성격·문화 차이 느껴”

김경호 이혼, “13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성격·문화 차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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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서 일본인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김경호.

한 방송에서 일본인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김경호.

가수 김경호가 일본인 여성과의 합의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6일 김경호 측의 소속사 이황 측 관계자는 “지난 6월 김경호 씨가 합의이혼을 했다”고 밝히며 문화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아내와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호는 2011년 자신이 다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13살 연하인 일본인 아내를 만나 2014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은 간소하고 조용하게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김경호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경호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출연해 일본 여성과의 문화 차이가 있음을 설명하며 “아내는 물건을 살 때 내게 항상 보고를 하고 내가 늦어도 전화 한통 하지 않는다. 또 약간의 부딪침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한다. 어떨 때는 아내가 바가지를 긁어줬으면 좋겠다”며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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