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연속 지진 발생, 6.9 지진 이후 11차례나 흔들, 아시안 게임 우려 목소리도 나와

‘발리’서 연속 지진 발생, 6.9 지진 이후 11차례나 흔들, 아시안 게임 우려 목소리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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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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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 롬복에 연달아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미국 지질조사국 유에스지에스에 따르면 ‘발리’서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8시경 진도 6.9의 강진 발생 후 무려 11차례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아직까지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공포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진을 목격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이 SNS에 속속 올라왔다.

수영장 물 위에 진동이 일어나는 것을 포착하거나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리는 영상 등이다.

지진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은 아시안게임 개최지 중 하나인 팔렘방과는 1000km 거리이지만 팔렘방 근처에서도 5.2짜리 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져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우리나라를 포한 전세계 선수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도 증폭되고 있다.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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