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제조기 유재석이 또… 일본 우토로 마을에 5천만원 기부

미담제조기 유재석이 또… 일본 우토로 마을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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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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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름다운재단에 일본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유씨는 2005년부터 수 차례 우토로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왔으며,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편에서 우토로 마을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우토로 마을에는 일제강점기 때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과 그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2005년 강제 퇴거 위기에 몰렸었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평화기념관은 한국 국민이 힘을 합쳐 일본 땅 위에 조선인 마을을 지킨 역사를 기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 뿐만 아니라 배우 김혜수, 한국사 강사 최태성도 기부에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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