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입원 김기수에 “병원에서도 화장했냐?” 도 넘은 악플 세례

‘봉와직염’ 입원 김기수에 “병원에서도 화장했냐?” 도 넘은 악플 세례

Posted by 류재영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이미지 - 김기수 인스타그램

이미지 – 김기수 인스타그램

전직 개그맨이자 현직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수가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그에 대한 난데없는 악플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29일 김기수는 SNS에 “오전부터 입원 절차를 밟고…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봉와직염 발병 시기를 놓쳐 며칠 동안 치료에 전념해야 하지만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며 환자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봉와직염은 상처 부위에 급성으로 발병하는 피부병으로 초기 반응이 뚜렷하지 않아 후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입원 중인 김기수를 향해 “입원 중에도 화장했냐” “얼굴 불법 시술 받았나보네”라며 악플을 날렸다.

이에 김기수는 악플러들과 때아닌 설전을 치러야 했다. 특히 그는 특정 네티즌 A씨의 발언을 공유하며 “팬을 가장한 사람들 때문에 법정 대응도 해봤다”며 “고소가 장난도 아니고 자제해달라”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조롱과 악플이 계속되자 김기수의 팬들은 “병으로 힘든 사람한테 할 소린가” “신경쓰지 말고 회복 잘 하시길” 등의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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