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라오스 구호대 파견” 라오스댐 붕괴 대책 마련

문대통령, “라오스 구호대 파견” 라오스댐 붕괴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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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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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라오스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라오스에서는 SK 건설이 시공 중인 댐의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댐 아래 여러 마을이 물이 잠기고 6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 대통령이 이같은 지시를 내린 데에는 사고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온 만큼 구호 활동 책임이 있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련 부처 차관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정부는 우선 내일 7명의 선발대를 라오스 현지에 파견하고, 이재민 의료품과 구호 물품, 정부 차원의 구호금 지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댐 건설 현장 직원들의 국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지 직원들의 안전 여부와 실시간 상황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새벽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州)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의 보조댐에서 50억㎥의 물이 한꺼번에 인근 마을을 덮쳤다. 주민 일부는 집 옥상 등으로 대피했지만 상당수 가옥이 물폭탄에 집이 떠내려가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수백 명이 실종 상태로 알려졌으며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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