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경보, 경북 영천 날씨 40.2℃ 돌파…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

전국 폭염 경보, 경북 영천 날씨 40.2℃ 돌파…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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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화면 캡쳐

YTN 보도화면 캡쳐

전국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 경북 영천 신령면이 40도를 돌파하며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후 2시 33분 영천 신령면 기온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산 하양읍 최고기온은 39.7도로 영천 신령면 다음으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가축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영천 농장 2곳에서 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기상청은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돼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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