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개막전 출전 가능, 손흥민 VS 기성용 맞대결 가능성은?

손흥민 EPL 개막전 출전 가능, 손흥민 VS 기성용 맞대결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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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기성용의 8월 11일 맞대결에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과 기성용의 8월 11일 맞대결에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이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대두됐다.

앞서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의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한국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가기 전에 8월 11일 뉴캐슬과의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합류 시점을 EPL 개막전 이후로 정한 것이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이달 26일 AS로마, 29일 FC바르셀로나, 8월 1일 인터밀란과의 경기에 나선 후 8월 11일 뉴캐슬과 EPL 1라운드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나서 8월 14일 예정인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EPL 개막전에 뛸 수 있게 되면서 월드컵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캡틴 기성용과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8월 11일 오후 30분 뉴캐슬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EPL 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월드컵 때 멕시코 전에서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던 기성용은 뉴캐슬에 곧바로 합류하지 않았고, 팀으로부터 한 달 간의 연장휴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팀이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포르투칼 전지훈련이 끝난 후 소속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현재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이지만 소속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8월 11일 토트넘과의 개막전에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교체선수로라도 출전한다면 손흥민과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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