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서 털어놓은 속내 “드라마에 폐 끼칠까 걱정”

홍수아,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서 털어놓은 속내 “드라마에 폐 끼칠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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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사랑 예고편 영상 캡처

▲ 끝까지 사랑 예고편 영상 캡처

중국에 진출했던 홍수아가 5년 만에 한국 시청자와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신창석 PD를 비롯해 출연 배우 홍수아, 이영아, 강은탁, 김지호, 박광현, 정소영 등이 함께 했다.

중국활동과 성형수술 등 외모로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홍수아는 “연기 외에 다른 이슈로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연기자 홍수아로 이슈가 되고 싶다”며 “드라마에 폐를 끼치게 될 까 걱정이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신창석 PD는 홍수아 캐스팅과 관련 “홍수아가 중국에서 맹활약을 하며 추자현씨처럼 유명해졌다. 중국에서 오래 활동하다보니 한국어를 잊을까봐 걱정을 했을 것이다”며 “연기 변신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서 이번에 한풀이를 해보라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극중에서 강세나 역을 맡아 생애 첫 번째로 악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23일 저녁 8시 KBS2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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