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뿐만 아니다, 타히티 지수도 ‘스폰서 제안 폭로’ 불쾌한 심정 드러내

구지성 뿐만 아니다, 타히티 지수도 ‘스폰서 제안 폭로’ 불쾌한 심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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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지수 SNS

▲ 이미지 – 지수 SNS

 

‘스폰서 제안’과 관련해 타히티 출신 지수(24, 신지수)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수는 전직 걸그룹 타히티 출신으로 현재는 연예게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20일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면서 타히티 지수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지수는 2016년 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폰서 제의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익명의 네티즌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는 “고급 페이 알바 생각 있으세요?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원까지 가능하다”며 “저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의 스폰서인데 손님 한 분이 지수씨의 극팬이다. 한 타임 당 충분히 200~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스폰서’란 연예인이나 연예인 지망생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주는 대신 데이트나 성관계 등을 요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수는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며 해당 네티즌을 수사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까지 제출했지만 피의자를 찾지 못한 상태로 사건은 종결됐다.

지수에 이어 구지성까지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자 네티즌들은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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