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언급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정가은,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 언급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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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정가은 SNS

▲ 이미지 – 정가은 SNS

 

방송인 정가은이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을 언급하며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숨쉬기가 힘드네요. 애를 재우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했다. 이어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 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아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CCTV 확인 결과,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아이에게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올라타 누른 장면이 포착됐다. 아이는 학대 후 숨을 거두고 말았다. 교사는 체포 후 경찰조사에서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정가은은 2016년 동갑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고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며 워킹맘으로서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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