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납치 추가 보도 없는 이유가 엠바고 때문? “사건 덮으려 열애설” 등 음모론도

리비아 납치 추가 보도 없는 이유가 엠바고 때문? “사건 덮으려 열애설” 등 음모론도

Posted by 류재영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채널A 캡쳐

채널A 캡쳐

9일 리비아 납치사건으로 2명이 살해당하고 2명이 납치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엠바고’ 때문에 추가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엠바고는 ‘보도 시점 유예’ 또는 ‘시한부 보도 중지’라는 저널리즘 관행을 지칭한다. 즉 보도에서 언론이 취재원과 합의해 언제 보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급기야 때아닌 연예인들의 열애설까지 줄줄이 터지면서, 일각에서는 ‘리비아 납치’ 건을 막으려 정부에서 열애설까지 터트리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포털에는 리비아 납치, 엠바고 등과 함께 이수민, 하연수 등의 열애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배우 이수민은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수민은 9일 인스타그램에 “아닙니다.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 주세요”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배우 하연수 씨의 열애설 역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배우 하연수 측은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본인 확인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지인일 뿐 교제한 것 없다고 하더라. 오해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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