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3년간 착용한 전자발찌 봉인 해제, 신상정보공개는 2년 더

고영욱, 3년간 착용한 전자발찌 봉인 해제, 신상정보공개는 2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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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tv조선 영상 캡쳐

▲ 이미지 – tv조선 영상 캡쳐

 

방송인 고영욱이 전자발찌에서 벗어나게 됐다.

고영욱은 9일부터 지난 3년간 착용해오던 절자발찌를 풀게 됐다. 다만 신상정보공개가간은 2년 더 남아있는 상태다.

법원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장치 부착 2년형 등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2015년 7월 징역형을 마치고 출소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생활해 왔다. 오늘부터 전자발찌 생활에서도 벗어나게 됐지만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2년 더 남아있어 여전히 ‘성범죄자 알림e’에서는 그의 신상과 범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발찌로부터 봉인해제 됐지만 고영욱의 취업이나 복귀는 불투명하다.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10년의 취업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부끄러운 발자취를 남긴 고영욱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거 해제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절대 복귀시키면 안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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