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국내에 미칠 영향은? 10일 오키나와 중국 상하이 서행

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국내에 미칠 영향은? 10일 오키나와 중국 상하이 서행

Posted by 류재영 기자([email protected]) on in
태풍 '마리아'의 위치 및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태풍 ‘마리아’의 위치 및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9시 현재 괌 북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로 이동 중이다.

현재 상황으로 태풍 ‘마리아’는 오는 1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4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835㎞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태풍의 방향이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를 향하고 있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기상청은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낮까지 충청도와 남부지장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에 장마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일요일에는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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