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없는 추신수의 ‘출루 본능’, 이치로 연속출루기록 깼다!
Posted by 문건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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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여 아시아출신 메이저리그 타자 역대 최다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경신한 추신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호쾌한 홈런포로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하여 상대 선발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포를 터뜨렸다.(시즌 16호)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시작된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4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메이저리그의 리빙레전드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하고 있던 4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치로의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선 추신수는 이제 텍사스 구단이 가지고 있는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한다.
추신수가 앞으로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여 텍사스 소속 선수 역대 최다 경기 연속 출루에 이름을 올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