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별리그 경기 결과 모두 맞힌 신통한 문어, 일본 8강 진출 실패하자…

일본 조별리그 경기 결과 모두 맞힌 신통한 문어, 일본 8강 진출 실패하자…

Posted by 기자(mpswoori@naver.com) on in
▲ 일본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예측해 온 문어(좌)가 일본의 8강 진출 실패 후 삶겨진 모습(우)

▲ 일본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예측해 온 문어(좌)가 일본의 8강 진출 실패 후 삶겨진 모습(우)

 

2018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신통한 문어라고 소문난 점쟁이 문어가 일본의 8강 진출 실패와 함께 수상시장에 팔리고 말았다.

라비오(Rabiot)라는 이름의 문어는 일본이 16강 전에서 벨기에에 2-3으로 역전패 당한 후 삶겨진 채 거래됐다. 

훗카이도에서 잡힌 이 문어는 일본의 조별 리그 3경기에 대한 결과를 단 한번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맞혔다. 문어는 일본의 콜럼비아전 승리와 세네갈전 무승부, 폴란드전 패배를 모두 맞혔다.

문어는 일본의 국기와 상대국의 국기, 무승부가 적힌 바구니 중 하나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일본의 경기 결과를 예측해왔다. 

그러나 일본이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자 문어의 가치는 사라지고 말았고, 문어를 잡은 어부는 그대로 삶아서 수산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결승전까지 이 문어를 살려두는 것보다 내 생계가 더 중요하다”며 “다음에 잡는 문어도 월드컵 경기 결과를 예측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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