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충격패 이후 16강 탈락 독일, 메르켈 총리의 반응은?

한국에 충격패 이후 16강 탈락 독일, 메르켈 총리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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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좌절 소식에 슬픔을 드러낸 메르켈 총리.

▲ 독일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좌절 소식에 슬픔을 드러낸 메르켈 총리.

 

“얼마나 슬픈가”(“How sad”)

한국에게 뜻밖의 일격을 맞고 16강이 좌절된 독일의 총리 메르켈의 반응이다.

메르켈 총리는 27일 독일 축구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에서 0-2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는 소식에 “슬프도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28일 독일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트보케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메르켈 총리는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에게 “그래 맞아. 진심으로, 오늘 우리 모두는 다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평소에도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과거 월드컵에 진출한 독일 대표팀의 중요한 경기들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치 일정을 이유로 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지는 않았다.

한편, 독일 슈피겔은 한국전 결과를 두고 “역사적 불명예”라고 평가했으며 독일 국가대표팀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할 말이 없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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