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시진핑 방북 보도, 중국 언론사들은 감감 무소식

CNN 시진핑 방북 보도, 중국 언론사들은 감감 무소식

Posted by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출처 - 북한 미디어 방출 사진

출처 – 북한 미디어 방출 사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CNN이 18일보도했다.

” ‘시진핑 방북’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이다”는 내용의 보도는 모든 언론사들이 꺼려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의 동맹 관계는 지난 3월 ‘김정은 북경 깜짝 방문’으로 인해 더욱 돈독해졌다. 북한의 한 매체는 “시진핑 주석이 ‘평양 방문 초대’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예술단 단장 자격으로 북한을 찾은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지난 14일 김정은 위원장을 접견하면서 시 주석 방북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방문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남·북, 미·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북한 비핵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은 미·북 정상회담 결과를 확인한 뒤 시 주석의 방북 일정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 주석의 방북 시기는 향후 미·북 대화 결과에 달려있어 현 시점에서 특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바이두 신문 1면

바이두 신문 1면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 '시진핑 방북'을 검색 한 결과 2015년 기사가 제일 먼저 나타 남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 ‘시진핑 방북’을 검색 한 결과 2015년 기사가 제일 먼저 나타 남

한편 중국 주요 신문사 일면에 시진핑의 방묵에 관한 내용이 전혀 보도되고 있지 않다. 중국 최대 신문 송출 사이트 Baidu에 ‘시진핑 방북’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2015년 7월 17이 기사가 제일 먼저 뜨고 있다.


아이모바일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