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게임중독녀, 중고사이트에 분유 반값에 판다고 속여 4200만원 편취

30대 게임중독녀, 중고사이트에 분유 반값에 판다고 속여 4200만원 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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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구로경찰서 제공

▲ 이미지 – 구로경찰서 제공

 

분유를 반값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올린 후 물품 대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사기범이 검거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등 온라인 물품거래 사이트를 통해 아기 분유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속여  174명에게서 4200만원을 편취한 A씨(32, 여)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처음에 피해자들에게 실제로 반값에 분유를 보내주면서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을 썼다. 또한, 택배 송장 번호를 임의로 만들어 내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등 구매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사용했다. A씨는 과소비 습관으로 인해 2000만원의 생활빚을 지고 있었고 이를 충당하고, PC방 게임머니를 충전하기 위해 ‘반값 분유’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사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 전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번호, 계좌번호가 사기피해로 신고된 이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개인 간 직거래 시에는 ‘결제대금 예치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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