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비행 중 조종사들끼리 말싸움, 물병투척까지?

아시아나 항공, 비행 중 조종사들끼리 말싸움, 물병투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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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항공의 조종사들이 비행 중 말다툼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 아시아나 항공의 조종사들이 비행 중 말다툼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아시아나항공이 비행 중 조종사 간 말다툼이 벌어져 조종실내에서 물병이 투척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조종사들이 비행 도중 일으킨 소란인 만큼, 항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때는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던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A기장과 B팀장이 운동 도중 고성을 주고 받는 말다툼을 벌였다. 급기야 화가 난 B팀장이 화를 참지 못하고 A기장에게 물병을 던졌다. 당시 비행기에는 2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있었던 다툼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다만 B팀장이 물병을 고의로 던진 것인지 떨어뜨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김상수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장은 “한 분은 물병을 놓는 과정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을 하시고, 한 분은 던졌다고 주장하시는데 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12월에도 조종사 간 폭행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던 바 있다. 당시 선배 조종사가 후배 조종사의 머리를 쓰다듬다 후배 조종사가 발끈해 주먹다툼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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