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13 = 73이 아니라고? 논란의 초2 수학문제

8×7+13 = 73이 아니라고? 논란의 초2 수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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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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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초등학교 2학년짜리 수학문제를 두고 한국 네티즌들끼리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해당 일본 학생의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문제를 맞혔음에도 불구하고 교사가 이를 오답으로 처리하자 푸념하며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을 키우며 일파만파로 커진 것.

문제의 답은 다른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명확한 것이었다. “초콜릿이 8개씩 들어있는 봉지가 7개 있고, 봉지에 들어있지 않은 나머지 초콜릿이 17개 더 있다. 총 초콜릿의 개수는 몇 개일까? 가 문제였다.

해당 학생은 8*7+17 = 73 이라고 풀이과정을 적고는 정답을 73이라고 표기했다.

그런데 교사는 채점을 하면서 “이거 뭐야?” 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와 함께 학생의 정답을 오답처리했다.

아이의 정답을 오답으로 처리한 교사에게 학부모가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교사는 “교과과정에서 아직 곱셈을 배우지 않았는데 곱셈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말인 즉슨 8*7+17로 풀이를 하면 안되고 8+8+8+8+8+8+8+17 = 73 과 같이 풀이를 해야 정답으로 인정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에서도 이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지만 한국 네티즌들의 의견도 첨예하게 갈렸다. “수학에 어떻게 한 가지 풀이방법만 있을 수 있느냐?” “아이가 노력해서 교과과정보다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어떻게 잘못이냐?” “그래도 정답을 오답으로 처리한 건 너무했다” 라며 학생을 옹호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교사가 ‘단, 덧셈만 이용해서 풀 것’이라는 추가설명을 했더라면 좋았을테지만 그래도 교과과정에서 배우지 않은 풀이방법을 쓴 건 잘못”이라며 교사를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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