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할 때 옷소매 위쪽이나 팔꿈치 안쪽으로 막으세요

재채기 할 때 옷소매 위쪽이나 팔꿈치 안쪽으로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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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채기를 할 때는 사진과 같이 팔꿈치 안쪽이나 옷의 윗소매를 이용해서 가리는 것이 위생에 훨씬 좋다.

▲ 재채기를 할 때는 사진과 같이 팔꿈치 안쪽이나 옷의 윗소매를 이용해서 가리는 것이 위생에 훨씬 좋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비염환자가 급증한다는 9-10월. 특히 환절기만 되면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재채기도 옳은 방법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다.

재채기를 한 번 할 때 튀는 침방울은 대략 10만개. 만약 밀폐된 공간에서 재채기를 하게 되면 최대 100명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다. 그래서 재채기를 할 때 습관적으로 손으로 입을 막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재채기 방법이라는 지적이다.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면 손에 세균이 묻어 박테리아가 퍼지면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특히 사람의 손에는 150여 종류의 세균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는 타인의 손에 의해 운반된 세균이 우리 손으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철저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재채기를 할 때는 손으로 막는 대신 옷소매 위쪽이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기침을 할 때 입 안의 이물질이 손에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의 보건부는 팔꿈치 안쪽으로 기침 막기에 관한 홍보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도 이를 다같이 실천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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