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가장 많이 팔린 프로야구 10개구단 인기 유니폼의 주인공은?

올시즌 가장 많이 팔린 프로야구 10개구단 인기 유니폼의 주인공은?

Posted by 기자(mpswoori@naver.com) on in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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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서 개막했던 2017시즌 프로야구도 어느덧 막바지까지 왔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기회를 얻은 팀들이 대강 정해진 가운데 1위 자리를 놓고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고,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놓고 SK와이번즈와 LG트윈스가 피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 각 구단들은 지역의 팬심을 사로 잡고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모으기 위해 올해도 마케팅 작업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중에서도 구단에게 짭짤한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단연코 선수의 배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다. 매 시즌 각 구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흥행을 주도한 선수들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린다. 2017시즌 각 구단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유니폼의 주인공들은 누구였을까?

1. 1위팀 기아에서 구단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선수는 작은 거인 김선빈이다. 2년 간의 군복부 기간을 채우고 돌아온 김선빈은 올시즌 기아의 붙박이 유격수로 활약하며 4할에 근접하는 맹타를 휘두르는 등 작은 고추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며 기아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 두산에서는 박건우의 유니폼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김선빈에 이어 타격 2위를 내달리고 있는 박건우는 어느새 두산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으면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새하얀 피부와 잘생긴 외모는 여성팬들로 하여금 그의 유니폼을 불티나게 구매하도록 만든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3. NC의 유니폼 판매 1위 선수는 단연 나성범이다. 창단 이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꾸준히 성장해 온 나성범은 어느덧 팀 타선을 이끄는 상징적인 선수가 되었다.

4. 롯데에서는 6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빅보이 이대호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또한, 후반기 들어 롯데의 팀 성적이 수직 상승하면서 이대호 유니폼은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4년간 150억이라는 사상 초유의 금액을 이대호에게 안겨준 롯데지만 이대호가 가진 관중동원 능력과 스타성, 유니폼 판매 수입 등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5. SK에서는 최정의 유니폼이 인기 만점이다. 최정은 올시즌 역대 3루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제는 50홈런까지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SK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간판타자로 활약중이다.

6. LG의 유니폼 판매 1위 주인공은 영원한 엘지맨 박용택이다. 상대적으로 부실한 LG타선에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에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얼마전에는 6년 연속 150안타 작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7. 넥센에서는 신인 이정후가 일을 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신인들 중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신인왕을 예약했다. 프로 1년차 고졸루키로서 역대 신인 한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운 이정후는 넥센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8. 한화에서는 팀의 간판 타자이자 베테랑인 김태균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신인 시절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쭉 뛰어온 김태균은 한화팬들의 자존심과 같은 존재다.

9. 삼성에서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 예정인 라이온킹 이승엽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이미 살아있는 최고의 레전드 반열에 오른 이승엽은 은퇴후에도 영원한 삼성맨으로 기억될 것이다.

10. KT에서는 슈퍼소닉 이대형의 유니폼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기아에서 KT로 넘어온 이대형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와중에 테이블세터로서 꾸준히 활약하며 KT팬들의 활력소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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