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서 규모 8.0 강진 발생, 주민들 대피 소동

멕시코 남부서 규모 8.0 강진 발생, 주민들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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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위 이미지는 본문의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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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허리케인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49분께 멕시코 남부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멕시코 남부 트레스피코스 남남서쪽으로 199km 떨어진 지점으로서 진원의 깊이는 33km라고 USGS는 전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의 강도가 8.0이라고 발표했으나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공표했다.

AP 통신은 지진이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감지됐으며 지진에 놀란 시민들이 한밤중에 거리로 뛰쳐나와 대혼란을 야기했다고 전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 날 발생한 지진으로 대규모의 쓰나미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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