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상순-이효리 부부 19금 토크 공방 폭소

효리네민박, 이상순-이효리 부부 19금 토크 공방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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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민박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 이상순-이효리 부부

▲ 효리네민박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 이상순-이효리 부부

‘효리네민박’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19금 토크를 남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27일 JTBC에서 방영된 ‘효리네민박’에서는 이효리 씨가 민박 온 젊은 부부에게 본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할 것을 권유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에 신부는 “나는 효리 언니랑 볼륨감이 다르다”며 사이즈가 안 맞을 것을 걱정했다. 그러자 이효리 씨는 털털한 손짓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나도 이제 볼륨감이 없다. 살이 빠져서 지금은 A컵 속옷도 맞는다. 오빠(이상순)가 맨날 ‘야 어디 갔어?’라고 한다”고 자신의 몸매에 대해 셀프 디스를 했다.

이상순 씨는 이효리 씨에게 “네 건 자꾸 어디 가는 거야?” 라고 물었고, 이효리 씨는 “너무 내놓고 다녀서 이제 얘가 자기 소명을 다해서 지친 것 같다”며 “이제 어차피 볼 사람은 한 명 밖에 없잖아” 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 씨가 “그 한 명이 아쉬워하잖아” 라고 받아쳤고, 이효리 씨 역시 “나도 오빠한테 아쉬운 거 많다. 목욕하러 들어갔을 때 오빠 엉덩이 딱 보면…어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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