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을 내 남자로 만드는 카톡 비법

썸남을 내 남자로 만드는 카톡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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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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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톡 보내기
호감 있는 이성이 자신에게 선톡을 보내올 때 설레는 것은 비단 여성만이 아니다. 남성도 여성의 선톡에 의외로 많은 설렘과 두근거림을 느낀다고 한다. 썸남이 있을 경우 이 남자를 확실히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해 여자가 가끔은 선톡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안녕하세요’ 등과 같이 진부한 내용을 보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여자들의 진부한 인사에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기 때문이다. 여자가 썸남에게 카톡을 보낼 때는 질문형식이 훨씬 좋다. ‘오늘 추웠죠?’ ‘오빠 자요?’ ‘오늘 뭐 했어요?’ 등과 같은 질문 형식의 선톡을 본다면 남자는 ‘오 선톡이 왔네. 근데 질문이야?’ 라면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요즘은 리드하는 여자가 대세인 것을 잊으면 안된다.

2. 좋아하는 걸 물어보기
보통 썸 관계에 있을 때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이 여자의 취미는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지 등등 여자의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남자는 여자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물어보는 것은 남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자가 썸남에게 좋아하는 것을 계속 물어본다면 ‘이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어 썸남의 마음은 더 흔들릴 수밖에 없다.

3. “우리 무슨 사이야?” 등과 같이 떠보기 혹은 간보기
여자가 썸남에게 카톡으로 떠보기 혹은 간보기 스킬을 사용할 경우 효과는 매우 좋다. 예를 들어 즐겁게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여자가 썸남에게 “근데 오빠 우리 무슨 사이야?” 등과 같이 남자의 마음을 떠보는 카톡을 남길 경우 남자는 진지해진다. 그리고 고민에 빠진다. 이 여자와 내가 무슨 관계인지 심각하게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혹은 “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왜 그래야 돼?” 등과 같은 카톡을 보내면 남자들은 금방 시무룩해진다. 이런 떠보기나 간보기 스킬로 썸남의 애간장을 태울 수 있다. 떠보기는 여자들의 삶 그 자체인 것을 잊으면 안된다.

4. 오묘한 사진 보내기
남자의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오묘한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면 좋다. 오묘한 사진이란 19금 사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 입장에서 ‘왜 이런 사진을 나한테 보냈지?’라고 생각할만한 사진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얼굴 옆각도 사진이라든가 팔과 다리 등의 신체 부위 사진이다. 이 밖에도 썸남 입장에서 기분이 오묘해지거나 오해할 소지가 있는 모든 사진들이 해당된다.

5. 썸남이 단답형일 때 남자가 말문이 트일 수 있도록 리드하기
이는 썸남이 낯가림이 유독 심하거나 여자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다. 남자라고 해서 모두 다 박력이 있거나 대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썸녀에게 소심한 여자들이 더 많다. 이럴 경우 여자는 실망하지 말고 긴장하고 있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다. 여자가 대화를 이끌어나감으로써 남자의 말문이 트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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