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가슴에 네일건 발사한 남성, 천운으로 살아남아

본인의 가슴에 네일건 발사한 남성, 천운으로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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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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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작업을 하다 실수로 네일건(못 박는 기계)에 의해 가슴에 못이 박힌 남성이 생존했다.

Doug Bergeson은 자신이 지은 집에서 벽난로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벽에 못을 박기 위해 까치발로 높은 곳에 있던 네일건을 내리려다 실수로 그것을 발사하고 말았다.

4인치 정도 되는 네일건은 곧장 발사되어 그의 심장을 쏘았다. 그는 “저는 정말로 상처를 입지 않았다. 단지 무언가가 제 가슴을 찌르는 것처럼 느껴졌고 저는 그 곳에 손을 얹었다. 그건 좋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사고 직후 그는 자신의 차를 타고 집에서 12마일 정도 떨어진 병원의 응급실로 향했다. 그러나 그 곳의 의사들은 수술을 위해 그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천만다행스럽게도 못은 종이 한 장 조각의 두께 차이로 그의 주요 동맥을 벗어난 지점에 박힌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가슴팍에는 상처가 남게 되었지만 영구적인 피해는 없었다.

Bergeson은 “사고는 언제든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고, 다행히도 이번엔 좋은 결과로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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