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갤런의 물을 마실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

하루 1갤런의 물을 마실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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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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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조언들은 하루에 1갤런(약 3.78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체중감량에서부터 노화 방지까지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최고의 트레이너와 피부과 전문의, 영영사들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물을 마실 때 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물병 뒤의 진실에 관해 입을 열었다.

1. 몸의 신진대사 속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유명인사 트레이너이자 피트니스 블로거인 Heidi Powell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인체가 1시간 내 16온스(약 453g)의 물을 소비하면 다음 30분에서 40분 동안 신진대사율이 30%나 급증할 것입니다.” 그녀는 매일 물의 온스로 몸무게의 절반을 마시면 더 많은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지방을 동원하기 위해 체내에서 활성화돼야 하는 ‘리파아제’라는 단일 효소가 있다. 물은 리파아제의 활성화에 필요한 많은 성분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2. 운동이 세포 수준에서 향상된다.

개인 트레이너이자 헬스코치인 Kara Griffin은 “물은 건강하고 제대로 기능하는 세포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세포 수준에서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탈수증이 지구력 운동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수분 공급이 필요한 것이다. 운동을 하기 20-30분 전에 한 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최고의 운동 능력에 도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3. 주름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유명 미용 전문가인 Rouleau는 “물을 마시면 피부로 직접 가지 않는다. 물은 창자를 통과해 혈류로 흡수된 다음 신장에 의해 필터링된다. 이 시점에서 신체 내부의 세포에 수분을 공급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주름은 UV 광선에 의한 DNA 손상 때문에 발생하는데, 물은 이 과정을 역전시키지 않으며 피부의 수분 수준은 내부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과 거의 관련이 없다. 그것보다는 표면에서 피부를 어떻게 다루는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세수를 하기 위해 거친 비누를 사용한다면 물을 마시지 않는 것보다 피부의 수분 부족 현상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각질 제거제나 마스크를 정기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주름을 더 부드럽게 그리고 덜 눈에 띄게 만들 수 있다.

4. 눈 주위의 붓기를 개선시켜준다.

눈 아래에 붓기가 생길 때 피부에 눈에 띄는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밤에 라면 등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으면 다음 날 아침 눈 주위의 붓기가 심해질 수 있다. Rouleau는 “물을 마시는 것은 몸의 수분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피부의 관점에서 볼 때 눈 아래 붓기를 개선시키는 데 훨씬 더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5. 식단에서 불필요한 칼로리를 제거시킬 수 있다.

Griffin은 “우선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설탕 음료를 대신할 수 있다. 물 섭취는 단순히 물을 직접 마시는 것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먹는 음식으로부터도 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깨끗하고 가공되지 않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수분을 축적할 수 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수박의 경우 93%가 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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