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800m 5위 차지한 후 눈물… 팬들과 함께 ‘천사’ 불러 감동

쑨양, 800m 5위 차지한 후 눈물… 팬들과 함께 ‘천사’ 불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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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ai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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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쑨양(孫楊)이 800m 결승전 후 눈물을 보였다.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 17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800m 자유형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쑨양은 7분 48초 87의 성적으로 5위를 차지했다.

쑨양은 자신의 SNS에 “800m 자유형에서는 겨우 5위를 차지했다. 팬 여러분들은 400m, 200m 우승 때는 오지 못하고 너무 늦게 와 사진 밖에 찍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함께 부른 ‘천사’라는 노래는 내가 들어본 노래 중 가장 아름다운 노래였다”고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눈물을 보였던 쑨양은 밤새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온 팬들과 호텔에서 ‘천사’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 영상은 많은 중국인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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