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새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 영입 확정

넥센, 새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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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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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지난 18일 웨이버 공시한 대니 돈(33)을 대신할 새 외국인타자로 빅리그 경험이 있는 외야수 마이클 초이스(28)를 영입했다. 이로써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넥센은 후반기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넥센은 지난 시즌 .295의 타율에 16홈런 70타점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보인 대니 돈과 올시즌 재계약을 했지만  대니 돈이 이번 시즌 내내 예상치 못한 극심한 부진을 보인 끝에 결국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빼 들기에 이르렀다.

초이스는 외야 전 포지션을 경험한 바 있는 우투우타 외야수로서 2013년 오클랜드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9경기에 출전해 .278(18타수 5안타)를 기록했으며 2014시즌에는 텍사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고 82경기에 출장해서 9홈런 38타점을 기록해으나 1할대의 타율(.182)로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2015시즌에는 단 1경기에만 출전하였고 그 후로 빅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초이스는 올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두 팀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로 경기에 나섰다.
오리올스 산하의 트리플A 노포크와 브루어스 산하의 더블A 빌록시에서 58경기에 출전해 .241/.330/.447의 기록을 남겼다.

히어로즈의 외야 한 축을 담당할 뉴 페이스 초이스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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