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폰 주도권 다시 잡겠다… 안드로이드폰 유저 겨냥 ‘파격 보상판매’

애플, 스마트폰 주도권 다시 잡겠다… 안드로이드폰 유저 겨냥 ‘파격 보상판매’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대화면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는 애플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까지 노리고 나섰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을 더 늘리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는 초강수를 뒀는데, 초유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잡아챈 이번 기세를 놓치지 않고 밀어붙여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실시한다.

애플은 안드로이드폰이나 블랙베리폰 사용자 등이 기기를 반납하면 가격에 맞게 애플 스토어 상품권(기프트 카드)을 지급한다.

물론 아이폰 사용자 중에서 재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보상판매 혜택이 적용된다.

이 매체는 이 같은 아이폰 보상판매 정책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음 주부터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고, 수 주 내에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이모바일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