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일본 시계 디자인 표절?… “탁스의 다이스와 디자인 유사” 주장

애플워치, 일본 시계 디자인 표절?… “탁스의 다이스와 디자인 유사” 주장

Posted by 김석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일본 유명 시계 브랜드의 시계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애플워치의 원조?’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에는 애플워치와 또 다른 시계가 등장하는데, 게시글에 있는 사진의 오른쪽이 애플워치이고, 왼쪽에 있는 것이 애플이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는 시계로, 애플워치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기는 하다.

해당 시계는 일본 시계회사 탁스(Tacs)의 제품 다이스(Dice)로 2010년에 공개된 모델이며, 현재 아마존에서 163.03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현재 온라인상에서 애플워치의 디자인 표절 의혹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탁스는 일본의 한 패션 회사가 지난 2009년 만든 시계 브랜드로, 물방울이 떨어진 원형 물결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조금씩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표절 논란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니가 예전에 발표한 디스플레이 형식도 카피했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앞으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표절 논란이나 모방 논란을 피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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