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 24% “공짜로 줘야 갤럭시S6로 갈아탄다”… 16% “절대 안 바꿔”

아이폰 유저 24% “공짜로 줘야 갤럭시S6로 갈아탄다”… 16% “절대 안 바꿔”

Posted by 김석훈 기자([email protected]) on in

아이폰 사용자의 10명 중 4명은 아이폰에 높은 충성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짜로 삼성전자 갤럭시S6을 줘야 갤럭시S6으로 갈아타겠다는 아이폰 유저들이 24%였고, 공짜로 줘도 안 바꾸겠다는 아이폰 유저들도 무려 16%나 됐다.

그러나 60%의 아이폰 고객들은 갤럭시S6으로 갈아탈 의향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들은 낮은 가격,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갤럭시S6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12일(현지시간) 폰 아레나 등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에델만벌랜드는 18세 이상의 1050명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폰 교체에 대한 조사 결과,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현재 사용 중인 단말기에 대해 충성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S6 교체 여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0%가 현재 아이폰을 고수할 것임을 밝혔다.
24%는 갤럭시S6를 공짜로 받는 경우에만 바꾸겠다고 응답했으며, 16%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아이폰을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면 갤럭시S6으로 바꾸겠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아이폰 사용자 21%는 배터리 용량이 더 커지면 갤럭시S6를 구매하겠다고 밝혔고, 18%는 더 큰 화면이면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16%는 갤럭시S6가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출처 = eco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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