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출시… 갤럭시노트4에 끼워보니 차원 다른 몰입감에 ‘와’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출시… 갤럭시노트4에 끼워보니 차원 다른 몰입감에 ‘와’

Posted by 이인후 기자(imobiletimes@gmail.com) on in

글로벌 IT 업체들이 가상현실(VR) 시장을 겨냥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헤드셋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인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최근 출시했다.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삼성 기어 VR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언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삼성 기어 VR은 삼성전자가 미국의 가상현실 솔루션 전문업체인 오큘러스(Oculus)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PC와 연결해 사용했던 기존의 가상현실 제품과 달리 스마트폰에 꽂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기어 VR을 안대처럼 머리에 뒤집에 쓰면 눈앞에 스마트폰 화면이 3D 입체 영상으로 시야에 펼쳐지게 된다.

우선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S-LTE’와 연동해 모바일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삼성 기어 VR은 360도 파노라믹 뷰와 넓은 시야각을 지원, 영상 속의 장면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한 공간감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갤럭시노트4의 5.7형 쿼드HD(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을 기반으로 선명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 기어 VR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시청 중 머리를 움직여도 화면이 끊어지는 등의 현상이 거의 없어 사용자가 보다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가상현실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했다.

VR 콘텐츠 전용 장터인 오큘러스 스토어(Oculus Store)를 통해 오큘러스 시네마, 360도 비디오 등 동영상과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VR 전용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KT 올레tv모바일이 기어 VR의 유통채널로 선정됐다.

기어 VR을 착용하면 삼성 기어 VR용 모바일 TV 서비스인 KT 미디어허브의 ‘올레 tv 모바일 VR’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기어VR에서 올레tv모바일을 구동하려면 전용 앱을 받아야 하는데, 앱을 다운 받으면 50개 이상의 실시간 채널과 기존 올레tv모바일에서 이용하던 VOD를 시청목록으로 불러와 감상할 수 있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마다가스카의 펭귄’, ‘겨울왕국’ 등 인기 3D 영화 70여 편도 시청도 할 수 있다.

삼성 기어 VR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정품 배터리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딜라이트샵과 삼성전자 디지털 프라자 20여 곳에 삼성 기어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기어 VR은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혁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경험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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