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카메라 성능, 아이폰6플러스·DSLR 카메라에 완승

갤럭시노트4 카메라 성능, 아이폰6플러스·DSLR 카메라에 완승

Posted by 이인후 기자([email protected]) 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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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카메라 성능이 아이폰6 플러스는 물론 DSLR 카메라보다 네티즌들로부터 압도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IT 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 그리고 캐논의 DSLR 카메라 EOS 650D로 촬영한 사진들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갤럭시노트4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실내, 실외(건물, 풍경, 시가지), 클로즈업(근접), 야간 등 6가지 상황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각 3개씩 배치하고 네티즌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어떤 제품으로 사진을 촬영했는지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갤럭시노트4는 6개 항목 중 실내 촬영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아이폰6 플러스와 전문적인 DSLR 카메라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네티즌들로부터 80%가 넘는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시가지 촬영 사진에서 갤럭시노트4는 1만 4777명 중 무려 92.47%에 달하는 1만3665명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노트4의 위세에 눌린 아이폰6 플러스와 캐논 EOS 650D는 각각 920명(6.23%), 192명(1.3%)의 선택을 받는데 그쳤다.

야외 건물 촬영 사진에서도 갤럭시노트4는 1만5791명 중 88.09%나 되는 1만3910명의 선택을 받았고, 아이폰6 플러스와 캐논 EOS 650D는 각각 1442명(9.13%), 439명(2.78%)의 선택을 받는데 그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클로즈업 사진에서도 갤럭시노트4는 총 1만5549명 중 83.94%인 1만3052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캐논 EOS 650D는 2150명(13.83%)의 선택을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아이폰6플러스는 347명(2.23%)의 선택을 받아 가장 나쁜 평가를 받았다.

야외 풍경 사진에서도 갤럭시노트4는 총 1만5060명 중 1만1596명의 선택을 받아 7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아이폰6 플러스는 3180명(21.12%), 캐논 EOS 650D는 284명(1.89%)의 선택을 받는데 그쳤다.

야간 실외 촬영 사진에서는 그나마 간격이 좁혀졌지만, 갤럭시노트4가 총 1만3704명 중 절반이 넘는 7928명(57.85%)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고, 캐논 EOS 650D (4328명, 31.58%)는 아이폰6플러스(1448명, 10.57%)를 제쳤다.

그러나 실내 촬영 사진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가 총 1만6780명의 투표자 중 1만294명(61.61%)의 선택을 받아 갤럭시노트4로부터 유일하게 1위 자리를 빼앗았고, 캐논 EOS 650D(5919명, 35.43%)도 적지 않은 선택을 받아 2위에 오른 반면, 갤럭시노트4는 고작 2.96%에 불과한 495명의 선택을 받는데 그쳐 유일하게 1위를 빼앗겼을 뿐 아니라 가장 나쁜 평가를 받으며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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